“우리 독기 미쳐”… 라이즈, 첫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

– 라이즈, 4~6일 KSPO DOME서 첫 단독 콘서트 개최
– 국내외 총 13개국 영화관서 실시간 생중계
– 서울 공연 시작으로 월드투어 본격 확대 예정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라이즈(RIIZE)(쇼타로·은석·성찬·원빈·소희·앤톤)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첫 단독 콘서트 투어 ‘2025 RIIZE CONCERT TOUR [RIIZING LOUD]’의 막을 올린다.

이번 콘서트는 라이즈의 데뷔 후 처음으로 열리는 단독 투어이자, 새 정규 앨범 ‘오디세이(ODYSSEY)’ 발표 이후 팬들과 직접 만나는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공연은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으며, 시야제한석까지 모두 판매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앞서 멤버들이 “우리 독기 미쳐”라는 표현으로 이번 공연을 소개한 만큼, 무대 구성과 연출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타이틀곡 ‘라이즈 업(Fly Up)’을 비롯해 ‘백 배드 백(Bag Bad Back)’, ‘잉걸(Ember to Solar)’ 등 첫 정규 앨범 수록곡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데뷔곡 ‘겟 어 기타(Get A Guitar)’와 ‘러브 원원나인(Love 119)’,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 등 라이즈의 대표곡들도 함께 구성돼, 데뷔 이후 선보여온 ‘이모셔널 팝’의 정수를 담아낸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현장 관람뿐 아니라 국내외 영화관에서 생중계되는 라이브 뷰잉 방식으로도 펼쳐진다. 국내에서는 메가박스 단독으로 전국 8개 지역, 28개 상영관에서 상영되며, 해외에서는 영국, 독일, 멕시코, 호주, 홍콩,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 대만, 마카오, 필리핀 등 13개국 영화관에서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라이즈는 이번 콘서트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월드 투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reivianje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