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케첩 한 번에 담았다”… 동원F&B, 신제품 ‘리챔 오믈레햄’ 출시

– 계란과 케첩 더한 ‘오믈렛 맛’ 구현… 굽기만 해도 완성
– 리챔 오믈레햄, 자체 개발 내열성 케첩 소스로 조리 편의성 강화
– 리챔 시리즈에 ‘가미형’ 신제품 추가… GS25 도시락·김밥도 출시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동원F&B가 케첩과 계란을 더한 신제품 ‘리챔 오믈레햄’을 22일 출시했다. ‘오믈레햄’은 오믈렛(Omelet)과 햄(Ham)의 합성어로, 햄 한 캔에 오믈렛의 풍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리챔 오믈레햄은 케첩과 계란의 맛을 살린 소스를 햄 속에 함께 담아 별도 재료 없이도 오믈렛 스타일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많은 소비자가 평소 케첩과 계란을 함께 곁들여 캔햄을 즐긴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된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동원F&B는 조리 시 케첩이 팬에 눌어붙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에 강한 ‘내열성 케첩 소스’를 자체 개발해 적용했다. 이를 통해 리챔 오믈레햄은 굽기만 해도 계란옷을 입힌 햄을 케첩에 찍어 먹는 듯한 풍미를 구현한다. 볶음밥, 오믈렛 등의 요리에 활용해도 간편하면서 풍성한 맛을 낼 수 있다.

리챔은 2003년 출시된 국산 캔햄 브랜드로, 저염 콘셉트를 도입해 지속적으로 나트륨을 낮춘 제품군을 선보여왔다. 자체 개발한 저나트륨 소재 ‘디솔트(Desalt)’를 활용해 지난해에는 업계 평균보다 나트륨 함량이 35% 낮은 ‘리챔 더블라이트’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번 리챔 오믈레햄은 리챔 오리지널·더블라이트와 함께 ‘가미형 제품’으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데 의의가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간편함과 맛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전략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리챔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챔 오믈레햄은 200g 기준 5,080원, 340g 기준 7,480원이며, 전국 대형마트와 온라인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또한 GS25 편의점에서는 오믈레햄 도시락, 삼각김밥 등 간편식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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