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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나는 여기까지”… 데이식스, 5월 7일 신곡 ‘Maybe Tomorrow’ 발매

– 데이식스, 트레일러 영상 통해 멤버별 ‘내일’에 대한 시선 공개
– 영케이, 전곡 작사로 진정성 있는 메시지 담아
– 신곡 ‘Maybe Tomorrow’와 수록곡 ‘끝났지’ 5월 7일 발매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가 감수적인 메시지로 청춘의 내일을 노래한다. 데이식스는 5월 7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Maybe Tomorrow(메이비 투모로우)’를 발표하며, 그에 앞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트레일러 영상과 트랙리스트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데이식스 디지털싱글 ‘Maybe Tomorrow’ 트레일러 영상(사진=JYP 엔터테인먼트)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서 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 네 멤버는 각기 다른 시선으로 ‘내일’을 바라보며 감정선을 풀어냈다. 시계가 가득한 테이블 앞에 앉은 성진은 “내일은 온다고들 한다. 근데 가끔은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이 너무 무거운 날엔 더 그렇다. 그래도 시간은 간다. 나는 아직 여기있다”고 말하며 무게감 있는 현실 인식을 보여줬고, 영케이는 “내일은 아직 오지 않았는데 자꾸 떠오른다”며 자유로운 하루에 대한 바람을 표현했다. 원필은 “아주 조금은 괜찮아졌으면 좋겠다”며 조용한 희망을, 도운은 “지금 멈추면 내일은 오지 않는다. 오늘의 나는 여기까지 왔다”며 현재의 성실한 태도를 드러냈다. 영상의 마지막에는 “모두 같은 내일을 꿈꾸는 건 아닐 거야”라는 내레이션으로 각자의 내일에 대한 의미를 열어뒀다.

▲데이식스 디지털싱글 ‘Maybe Tomorrow’ 트랙리스트(사진=JYP 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는 4월 29일 공개한 트랙리스트를 통해 이번 디지털 싱글에 타이틀곡 ‘Maybe Tomorrow’와 수록곡 ‘끝났지’가 담긴다고 밝혔다. 타이틀곡은 영케이가 작사하고, 성진, 영케이, 원필, 그리고 데이식스의 주요 곡을 함께 작업해온 홍지상이 작곡에 참여했다. 수록곡 ‘끝났지’는 영케이가 단독으로 작사하며 감정의 진폭을 더했다.

이번 싱글은 지난해 9월 발표된 미니앨범 ‘Band Aid(밴드 에이드)’와 타이틀곡 ‘녹아내려요’ 이후 약 8개월 만의 신보로, 2025년 첫 음악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은 이번 곡을 통해 리스너에게 위로와 공감, 그리고 함께 맞이할 내일을 음악으로 건넨다.

데이식스는 신곡 발매 이후 9일부터 11일, 16일부터 1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월드투어 피날레 무대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360도 전방위 무대로 구성되며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해 데이식스의 탄탄한 글로벌 팬덤과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앞서 진행된 이번 투어는 국내외 23개 지역에서 총 45회 공연으로 진행돼 데이식스의 음악적 역량을 세계 무대에 각인시켰다.

한편, 데이식스의 새 디지털 싱글 ‘Maybe Tomorrow’는 5월 7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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