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최초 KSPO DOME 6회”… 데이식스, 월드투어 피날레 연다
– 데이식스, 5월 서울 KSPO DOME서 6회 단독 공연 확정
– 360도 무대 연출… 역대급 규모로 팬들과 데뷔 10주년 기념
– 팬덤 ‘마이데이’ 선예매는 10일과 11일 이틀간 YES24 진행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가 오는 5월 서울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며 데뷔 10주년을 기념한다. 이번 공연은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총 6회에 걸쳐 개최되며, 데이식스는 K-밴드로서는 드물게 이례적인 규모의 무대를 완성할 전망이다.

데이식스는 5월 9일부터 11일, 이어 16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DAY6 3RD WORLD TOUR FOREVER YOUNG FINALE in SEOUL’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는 KSPO DOME을 360도 전면 개방한 무대로 구성돼 압도적인 규모감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360도 무대를 처음 선보인 이후, 점차 무대 규모를 키워 온 데이식스는 이번 서울 공연으로 K팝 밴드 최초 고척스카이돔 입성에 이은 또 하나의 상징적 기록을 남기게 됐다.
데이식스는 지난해 9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FOREVER YOUNG’의 포문을 연 뒤, 12월에는 스페셜 콘서트 ‘The Present’를 통해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어 이번 KSPO DOME 공연에서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밴드로서의 상징성과 팬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동시에 기념하게 된다.

공연 예매는 YES24를 통해 진행된다. 팬덤 ‘My Day’ 5기 회원을 위한 선예매는 10일 오후 8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 5월 9일부터 11일까지의 3회차 공연에 대해 오픈되며, 11일 같은 시간에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의 공연 선예매가 가능하다. 일반 예매는 오는 14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현재 데이식스는 23개 도시에서 총 45회로 구성된 대규모 월드투어 일정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1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를 시작으로, 16~17일 로스앤젤레스, 19일 뉴욕, 26~27일 요코하마, 5월 3일 자카르타 등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이번 서울 공연은 이 월드투어의 피날레이자, 데이식스의 지난 10년을 집대성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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