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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해 목표 이뤘다, 이제는 나눔”… 데뷔 1주년 맞은 하츠투하츠, 5,000만 원 기부

– 하츠투하츠, 데뷔 1년 만에 신인상 9관왕·1주년 맞이
– 새 싱글 ‘루드!’ 흥행, 첫 팬미팅 올림픽홀 전석 매진
– 하츄 이름 5,000만 원 기부·위생 키트 전달로 선한 영향력 다짐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하투하)(지우·카르멘·유하·스텔라·주은·에이나·이안·예온)가 데뷔 1주년을 맞아 신인상 9관왕 기록과 새 싱글 ‘루드!(RUDE!)’ 흥행, 첫 팬미팅 전석 매진에 더해 공식 팬클럽 하츄(S2U) 이름으로 국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5,000만 원 기부까지 진행하며 데뷔 2년 차 활동의 출발점을 열었다.

▲Hearts2Hearts(사진=SM 엔터테인먼트)

하츠투하츠는 지난해 2월 24일 첫 싱글 ‘더 체이스(The Chase)’로 데뷔했다.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데뷔곡을 시작으로 통통 튀는 긍정 에너지를 담은 ‘스타일(STYLE)’, 쿨하고 시크한 무드를 내세운 ‘포커스(FOCUS)’까지 서로 다른 콘셉트를 이어가며 다채로운 음악 색과 칼 같은 군무로 존재감을 쌓았고, 2025년 데뷔 아티스트 가운데 최다인 신인상 9관왕에 오르며 ‘최고의 신인’ 반열에 올라섰다.

기세는 새 싱글 ‘루드!’에서 다시 한 번 확인됐다. 하츠투하츠가 지난 20일 공개한 ‘루드!’는 국내 음원 플랫폼 멜론 톱100 차트에서 최고 8위까지 진입했고, 지난 21~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첫 팬미팅 ‘2026 하츠투하츠 팬미팅 하츠 투 하우스’는 시야제한석까지 모두 매진되면서 데뷔 1년 만에 확보한 팬덤 규모를 보여줬다.

데뷔 1주년을 맞은 소감에 대해 리더 지우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벌써 1년이 지났다는 것이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지난 1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덕분에 멤버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었고, 그 시간이 모두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곁에서 응원해 준 하츄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하츠투하츠만의 색으로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카르멘은 첫 팬미팅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았다. 그는 “평생 잊지 못할 장면이었다”며 “웃고 울고 설레면서 보낸 시간들이 꿈같았고, 지금도 팬미팅을 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라고 말했다. 또 “그 자리에 하츠투하츠 멤버로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고, 많은 분이 직접 찾아와 주신 덕분에 팬분들과 더 가까워진 느낌을 받았다”며 “더 좋은 무대와 모습을 많이 보여주겠다”고 했다.

멤버들은 ‘루드!’가 공개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데 대한 소감도 전했다. 스텔라는 “멤버 모두 처음 데모를 들었을 때부터 좋아했던 곡인데, 발매와 동시에 많은 사랑을 받게 돼 기쁘다”며 “무대에서 팬들의 응원과 반응이 그대로 느껴져 더 힘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무대에서 ‘루드!’로 하츠투하츠만의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Hearts2Hearts 첫 단독 팬미팅 ‘HEARTS 2 HOUSE'(사진=SM 엔터테인먼트)

‘루드!’ 무대의 관전 포인트로는 단단해진 퍼포먼스 완성도가 꼽혔다. 유하는 “이번 활동에서도 퍼포먼스에 공을 많이 들였다”며 “8명이 하나로 맞춰지는 합을 더 잘 맞추기 위해 연습했고, 보는 분들이 지루할 틈이 없도록 모든 파트를 일종의 킬링 파트처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주은은 “제목처럼 ‘루드!’한 표정 연기에 특히 신경을 썼다”며 “무대를 보는 동안 내내 즐겁게 몰입할 수 있도록 표정과 제스처를 채웠다”고 덧붙였다.

‘정해진 규칙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귀여운 반항을 담은 가사와 달리, 팀 안에서는 나름의 규칙들이 멤버들을 묶어주는 장치가 되고 있다. 스텔라는 “무대에 오르기 전에 항상 멤버끼리 구호를 외치는 것이 규칙처럼 자리 잡았다”며 “이 시간을 거치면 에너지가 올라가고 자신감이 생겨서 무대를 더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안은 “단체로 모여야 하는 상황에서 가장 늦게 오는 사람이 벌칙을 받는 새로운 규칙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제안했고, 예온은 “숙소에서는 빨래가 끝난 옷을 바로 각자 옷장에 정리해야 하는 규칙이 있다”며 “한때 거실 선반에 옷이 쌓이기 시작해 이 규칙을 만들었고, 지금은 모두 지키려고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하츠투하츠만의 팀 컬러에 대해 지우는 ‘당당함 속의 솔직함’이라는 표현으로 정리했다. 그는 “무대 위에서는 당차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무대 아래에서는 자연스럽고 편안한 모습을 보여주는 편”이라며 “이 온도 차이에서 나오는 매력을 팬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안은 “멤버들끼리의 케미스트리와 통통 튀는 발랄한 매력을 팬들이 사랑해 주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데뷔 때 ‘건강하게 오래 활동하면서 더 많은 팬을 만나고 싶다’는 목표를 내세웠던 하츠투하츠는 신인상 9관왕을 채우며 첫 해 목표를 사실상 달성했다. 새해 목표에 대해 카르멘은 “멤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활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더 많은 팬분을 직접 만나고, 음원 차트 1위도 꼭 이뤄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들려드릴 노래들이 더 많은 분께 사랑받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Hearts2Hearts 미니 1집 ‘FOCUS’ 뮤직비디오 티저(사진=SM 엔터테인먼트)

서로에게 보내는 메시지에는 연습생 시절부터 함께 쌓아 온 시간에 대한 애정이 담겼다. 유하는 “연습생 때부터 지금까지 정말 많은 일이 있었는데, 서로가 있었기 때문에 무엇이든 잘 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로에게 가장 든든하고 힘이 되는 존재가 돼 주고, 오래오래 함께하자”고 멤버들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에이나는 “데뷔를 준비할 때부터 지금까지 늘 내게 가장 큰 힘이 돼 줘서 고맙다”며 “멤버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만큼 소중하고 의지가 되는 사람들인 만큼, 앞으로도 함께 목표를 하나씩 이뤄 나가자”고 덧붙였다.

하츠투하츠는 음악 활동과 함께 나눔 활동도 병행했다.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은 23일 “하츠투하츠가 데뷔 1주년을 맞아 공식 팬클럽명 하츄 이름으로 국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생용품을 마련하는 데 불편함을 겪는 국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상을 이어가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지파운데이션은 전달받은 기부금을 활용해 다양한 사이즈의 생리대와 여성청결제, 온열 찜질팩 등으로 구성된 생리대 키트를 제작해 국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하츠투하츠는 “데뷔 1주년을 맞아 하츄에게 받은 사랑을 더 많은 분께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나눔에 참여하게 됐다”며 “위생용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이 걱정 없이 일상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팬분들과 함께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츠투하츠는 지난해 2월 24일 첫 싱글 ‘더 체이스’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고, 지난 20일 새 싱글 ‘루드!’를 발표한 데 이어 21~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팬미팅 ‘하츠 투 하우스’를 열었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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