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 내일”… 더윈드, 데뷔 2주년 맞아 신곡 발매
– 더윈드, 싱글 2집 ‘Only One’ 활동 이후 감성 라인 이어
– ‘반가워, 나의 첫사랑’ 뮤비 후렴에서 확장된 정식 신곡
– 지난해 이어 올해도 데뷔일 맞춰 팬들에 기념곡 선물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더윈드(The Wind)(김희수·타나톤·최한빈·박하유찬·안찬원·장현준)가 데뷔 2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디지털 싱글 ‘안녕 내일’을 오는 15일 오후 6시 발매한다.

이번 신곡은 지난해 10월 발매된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반가워, 나의 첫사랑’ 뮤직비디오의 엔딩 장면에서 짧은 후렴으로 처음 공개됐던 곡으로,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후 7개월 만에 완곡으로 정식 발매되며, 데뷔 기념일과 맞물려 더윈드의 음악적 성장을 상징적으로 담아낸다.
‘안녕 내일’은 포근한 봄 감성에 어울리는 더윈드 특유의 청춘성과 희망적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서용배, 김민기, 박현규 작곡가가 프로듀싱을 맡아 청량한 멜로디와 담백한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리스너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멤버 김희수가 데뷔 후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했으며, 최한빈은 ‘친구 사인 아닌 것 같아’ 이후 오랜만에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성장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들은 직접 만든 노랫말을 통해 팬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시도한다.

더윈드는 매년 데뷔일을 맞아 신곡을 발매해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하고 있다. 지난해 5월 15일에는 ‘빛을 담아 너에게 줄게 Part.2’를 공개한 바 있으며, 올해는 ‘안녕 내일’을 통해 팀의 색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음악적 연속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더윈드는 지난 3월 두 번째 싱글 ‘Only One Story’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Only One’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해당 활동을 통해 무해한 설렘 에너지를 전달하며 국내외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팬들과의 꾸준한 소통과 매해 의미 있는 기념곡 공개로 음악적 궤적을 이어가고 있는 더윈드의 이번 신곡은 그들의 다음 여정을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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