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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수요 대응”… 대한항공, 김포~제주행 마일리지 특별기 14편 편성

–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전용 특별편 14편 운항
– A330-300 투입·시간대 다양화로 고객 편의성 제고
– 예약은 8월 25일부터, 마일리지 활용 노선도 확대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대한항공이 10월 추석 연휴 기간 중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투입하며 항공권 수요 분산과 고객 편의 제고에 나선다. 총 14편이 프레스티지석 포함 항공기로 편성되며, 8월 25일부터 공식 채널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새로운 리버리 적용한 보잉787(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에 맞춰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항공권 전용 특별편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를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되는 일정에 고객들의 마일리지 활용 기회를 넓히고 항공편 선택지를 다양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특별편은 개천절인 3일부터 9일까지 매일 2편씩 총 14편 운항되며, 해당 항공편은 마일리지로 우선 발권이 가능하다. 기종은 총 284석 규모의 에어버스 A330-300이 주력으로 배치되며, 6일 김포 출발편만 188석 규모의 보잉 737-900 항공기로 운영된다.

▲추석 연휴 김포~제주 노선 마일리지 특별기 스케줄(사진=대한항공)

편성 시간은 이용 수요가 높은 오후 시간대 중심으로 짜였다. 김포공항 출발은 ▲3·5·8일 오후 4시 20분 ▲4·7·9일 오후 4시 40분 ▲6일은 오전 9시 55분이며, 제주공항 출발은 ▲3·8일 오후 2시 5분 ▲5·6일 오후 6시 45분 ▲4·7·9일 오후 2시 25분이다. 해당 일정은 8월 25일부터 대한항공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및 예약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집중되는 고객 수요를 고려해 좌석 공급을 늘리고자 마일리지 전용 특별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마일리지 활용의 폭을 넓혀 고객 만족을 높이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은 마일리지 소진 기회를 확대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보너스 핫픽’ 서비스는 연중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최근에는 부산~괌, 부산~다낭 노선 등 부산발 동남아 항공편까지 추가해 마일리지 활용의 폭을 한층 넓혔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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