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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5개월 만의 귀환”… 니쥬, LOVE LINE으로 한국 활동 재개

– 니쥬, 약 1년 5개월 만의 국내 컴백… 신곡 LOVE LINE 발매 확정
– 프롤로그 영상 공개… 붉은 실로 연결된 감성적인 스토리 눈길
– 3개 유닛으로 나뉜 비주얼 필름, 각기 다른 러블리한 매력 발산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걸그룹 니쥬(NiziU)가 동화 같은 분위기의 신보 LOVE LINE으로 국내 컴백을 예고했다.

▲니쥬 싱글 1집 ‘AWAKE'(사진=JYP 엔터테인먼트)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SNS를 통해 NiziU의 한국 싱글 2집 LOVE LINE의 프롤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약 1년 5개월 만의 국내 컴백인 만큼, 한층 더 감각적인 영상미와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이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아홉 명의 멤버들은 오묘한 분위기의 공간에 자리하고 있다. 무표정한 얼굴로 규칙적인 손놀림을 이어가며 물레를 이용해 실을 잣던 이들은, 어디선가 등장한 빨간 하트 풍선에 시선을 빼앗긴다. 그 순간 한 멤버가 바늘에 찔리고, 손가락에서 떨어진 피가 새하얀 실을 붉게 물들인다. 앵글이 흔들리며 니쥬에게 변화의 바람이 불어온다.

이후 리오가 마야에게 속삭이며 퍼져나간 변화는 멤버들의 표정을 따뜻한 미소로 바꾼다. 붉은 실로 만든 반지를 끼우고, 풍선에 실을 엮어 띄우며, 서로의 얼굴을 맞대고 웃음짓는 모습이 등장한다. 또한, 손을 잡고 달리며 즐거워하는 장면과 멤버들을 연결하는 붉은 실이 등장하는 스토리가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

▲니쥬 싱글 1집 ‘AWAKE'(사진=JYP 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신보의 콘셉트를 더욱 강조하기 위해 18일 LOVE LINE의 비주얼 필름도 추가 공개했다. 세 개의 유닛으로 나뉜 멤버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냈다. 하트 프레임을 활용해 단짝 케미를 드러낸 마코-아야카-니나, 신비로운 컬러라이트 속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리오-마야-마유카, 그리고 하트 사탕을 들고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인 리쿠-리마-미이히까지, 니쥬의 러블리하고 감각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다.

니쥬는 2020년 JYP엔터테인먼트와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진행한 글로벌 오디션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결성된 9인조 걸그룹이다. 2023년 10월 국내 데뷔 싱글 Press Play를 발표하며 한국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싱글 LOVE LINE은 오는 3월 31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되며, 음반은 지난 10일부터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trus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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