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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 속 복귀”… 뉴진스 해린·혜인, 어도어와 전속계약 유지

– 뉴진스 해린·혜인, 어도어 전속계약 복귀 공식화
– 법원 판결 후 가족과 논의, 민희진 갈등 재점화
– 소속사, 멤버 보호 위해 억측 자제 요청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 멤버 해린과 혜인이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분쟁 끝에 복귀를 결정하고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NewJeans 해린, 혜인(사진=어도어)

소속사 어도어는 12일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서 활동을 지속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두 멤버는 가족과 협의한 끝에 전속계약을 유지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어도어 측과의 추가 논의를 거쳐 해당 결정을 확정지었다.

앞서 뉴진스 멤버 전원은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 불발 이후 지난 11월 기자회견을 통해 어도어가 전속계약을 위반했다며 계약 해지를 주장한 바 있다. 이에 어도어는 전속계약 효력 유지를 근거로 본안 소송과 함께 독자 활동을 금지하는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고, 법원은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

어도어는 해린과 혜인의 복귀를 공식화하며 “두 멤버가 원활하게 연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팬들에게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멤버들에 대한 무분별한 추측은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결정을 통해 뉴진스는 일부 멤버가 기존 소속사 체제 아래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이하 어도어 공식입장 전문.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혀왔습니다.

두 멤버는 가족들과 함께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어도어는 해린과 혜인이 원활한 연예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리며 멤버들에 대한 억측은 자제해주실 것을 정중히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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