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명의 색깔 담았다”… 에스파, 스페셜 싱글 ‘SYNK : aeXIS LINE’ 오늘 (17일) 공개
– 에스파, ‘SYNK : aeXIS LINE’으로 첫 솔로곡 정식 수록
– 멤버별 자작곡 4곡·콘서트 무대 중심 트랙 구성
– 카리나 ‘UP’ 포함 전작 성과로 글로벌 기대감 상승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에스파(aespa)(카리나·지젤·윈터·닝닝)가 각자의 개성을 담은 솔로곡을 모은 스페셜 디지털 싱글 ‘싱크 : 액시스 라인(SYNK : aeXIS LINE)’을 17일 정오에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세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 선보인 멤버별 솔로 무대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수록곡은 총 4곡으로, ▲윈터의 ‘블루(Blue)’ ▲지젤의 ‘토네이도(Tornado)’ ▲닝닝의 ‘케첩 앤드 레모네이드(Ketchup And Lemonade)’ ▲카리나의 ‘굿 스터프(GOOD STUFF)’ 등이다.
에스파 멤버들은 각각의 곡에 작사, 작곡으로 참여해 음악적 정체성을 드러냈다. 팝 록 장르의 ‘블루’는 윈터의 섬세한 보컬이 중심이 되며, 지젤이 선보이는 ‘토네이도’는 트로피컬 사운드 기반의 댄스곡이다. ‘케첩 앤드 레모네이드’는 R&B 장르로, 닝닝의 부드럽고 깊은 음색이 곡의 분위기를 이끈다. ‘굿 스터프’는 힙합 댄스곡으로, 카리나의 자신감 있는 톤과 당당한 에너지를 담아냈다.
에스파는 지난 10월에도 두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 선보인 곡을 중심으로 한 솔로 음반 ‘싱크 : 패러렐 라인(SYNK : PARALLEL LINE)’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에도 멤버별 개성을 담은 구성으로 글로벌 리스너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전 앨범은 중국 QQ뮤직 트렌드 피크 차트와 일본 AMA 실시간 급상승 차트에서 1위부터 4위까지를 석권하며 높은 인기를 기록했다. 특히 카리나의 솔로곡 ‘업’은 멜론 ‘톱 100’과 ‘핫 100’ 차트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며 두드러진 반응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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