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사랑”… 뉴진스 선공개 싱글 ‘디토’,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8억 회 돌파
– ‘디토’, 스포티파이 8억 돌파·글로벌 차트 동시 진입
– 국내외 차트 장기 석권, 2023년 연간 1위 기록한 뉴진스
– 전곡 스트리밍 66억 회 돌파, 아시아 인기 수상으로 증명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의 선공개 싱글 ‘디토(Ditto)’가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8억 회를 돌파했다.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뉴진스의 싱글 ‘OMG’ 수록곡 ‘디토’는 지난 22일 기준 누적 8억 10만 18회 재생을 기록했다. 이는 타이틀곡 ‘OMG’에 이어 뉴진스 통산 두 번째 8억 스트리밍 달성곡으로, 글로벌 차트와 국내 음원 플랫폼 모두에서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디토’는 지난 2022년 12월 19일 선공개된 곡으로, 볼티모어 클럽 댄스 뮤직 장르를 뉴진스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사운드가 특징이다. 몽환적인 허밍, 포근한 사운드, 멤버들의 부드러운 보컬이 어우러진 음악적 색채는 발표 직후 국내외 리스너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해당 곡은 뉴진스 데뷔 6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톱 100’에 나란히 진입하며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국내에서는 멜론 차트에서 일간 99일, 주간 14주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웠고, 2023년 멜론 연간 종합 차트 1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발매 후 2년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디토’는 멜론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꾸준한 스트리밍을 통해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일본 음악 시상식 ‘뮤직 어워즈 재팬 2025’에서 ‘베스트 K-팝 송 인 재팬(Best K-Pop Song in Japan)’ 부문을 수상하며 아시아권에서도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뉴진스는 ‘디토’, ‘OMG’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15곡의 억대 스트리밍 곡을 스포티파이에서 배출했다. 이들이 지금까지 발표한 전체 곡의 스포티파이 누적 재생 수는 66억 회를 돌파하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꾸준한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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