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트

진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뉴스

연예

김수현, 故 김새론 논란 정면 돌파…오늘 기자회견서 직접 입장 표명

– 김수현, 故 김새론 논란 정면 돌파…오늘 기자회견서 직접 입장 표명
– 미성년자 교제·채무 폭로 등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 예정
– 가세연·유가족 측과 법적 공방 예고…사태 향방 주목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배우 김수현이 최근 불거진 故 김새론과의 교제 의혹을 비롯한 각종 논란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힌다.

ffc2a5451676430099566
▲김수현, 故 김새론 논란 정면 돌파(사진=골드메달리스트)

김수현은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논란과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그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도 참석해 법적 대응 방침도 함께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논란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폭로로 시작됐다. 가세연은 故 김새론 가족의 증언을 인용해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했지만, 김수현 측은 이를 전면 부인했다.

이후 김수현 측은 “두 사람은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성인이 된 이후 교제했다”며 사실 관계를 재차 해명했다. 또한 김새론의 가족 측이 주장한 7억 원 채무 변제 요구 역시 허위라고 밝히며 관련 내용증명을 공개했다.

김수현 측은 가세연과 故 김새론 유족, 그리고 김새론의 이모라고 주장하는 인물에게 성폭력처벌법 위반, 협박 혐의 등으로 법적 대응에 나선 상태다. 특히 지난 24일에는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를 형법상 협박 혐의로 추가 고발했다.

7ed3a89c1614332823729
▲김수현, 故 김새론 논란 정면 돌파(사진=골드메달리스트)

그러나 논란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았다. 김새론 유가족 측이 지난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2016년 당시 김수현과 김새론이 나눈 메신저 대화를 공개했기 때문이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김수현이 17세였던 김새론에게 성적 뉘앙스가 담긴 내용을 보낸 정황이 담겨 파장이 커졌다.

여기에 故 설리 유가족이 영화 ‘리얼’ 촬영 당시 설리의 베드신과 관련해 의문을 제기하며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

이에 김수현은 직접 대중 앞에 서서 논란에 대한 사실 관계와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늘 열리는 기자회견에서 김수현이 어떤 해명과 대응 방안을 내놓을지, 이번 사태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rustnews@daum.net

답글 남기기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