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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혼외자 의혹에 “혼인 파탄 이후” 해명… 전처 딸은 친자 확인 소송 제기

– 전처 딸, “혼인 중 얻은 자녀”… 법원에 친생자 관계 확인 요청
– 김병만 측 “혼인 관계 파탄 후 예비 신부와 사이에서 아이 둘”
파양 소송 결과 8일 예정… 9월 재혼 앞두고 논란 확산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개그맨 김병만(50)이 혼외자 의혹에 대해 “혼인 관계 파탄 이후 생긴 아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최근 재혼을 앞두고 전처 딸 A 씨가 김병만을 상대로 친자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는 보도에 따른 대응이다.

▲김병만, 혼외자 의혹에 “혼인 파탄 이후” 해명(사진=유튜브 ‘떳다! 김병만’)

소속사 스카이터틀은 지난 7일 “아직 소장을 받지 못해 소송의 진위를 확인하지 못했다”며 “내일 A 씨 파양 소송 결과가 나오는 상황에서 무리한 내용으로 소송을 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김병만은 전처 B 씨와 혼인 관계가 파탄된 뒤 예비 신부와의 사이에서 두 아이를 얻었다”며, 이달 중 방송을 통해 관련 내용을 직접 밝힐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A 씨가 서울가정법원에 친생자 관계 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A 씨는 “김병만이 B 씨와 혼인 중 다른 여성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았다”며 상속 등 이해관계로 인해 유전자 검사를 통한 법적 확정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병만, 혼외자 의혹에 “혼인 파탄 이후” 해명(사진=김병만 홈페이지)

김병만은 2010년 7세 연상의 비연예인 B 씨와 혼인신고를 하며, B 씨의 전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A 씨를 친양자로 입양했다. 이후 10년 넘게 별거를 이어오다 2023년 이혼했으며, A 씨 파양 소송을 세 차례 제기했으나 두 차례 기각됐다. 마지막 소송 결과는 8일 나올 예정이다.

한편, 김병만은 오는 9월 20일 서울 한강 세빛섬 루프탑에서 연하의 회사원과 재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재혼 소식과 함께 혼외자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향후 법원 판단과 김병만의 직접 해명이 주목된다.

trus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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