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 라인업 가동”… 기아, EV3·EV4·EV5 GT모델 환경부 인증 완료
– 기아, EV3·EV4·EV5 고성능 GT 모델 국내 인증 완료
– 출력 강화한 듀얼 모터 탑재, EV3·EV4 동일 사양 적용
– 고출력 대비 주행거리 확보, 실사용 영역 주행성능 유지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기아가 올해 고성능 전기차 라인업을 대거 선보인다. 최근 EV3 GT, EV4 GT, EV5 GT를 포함한 총 5종의 GT 및 4WD 모델이 국내 인증을 통과하면서, 전기차 전용 GT 라인업이 본격 가동된다.

인증 주행거리는 ▲EV3 GT 414km(도심 428, 고속 396) ▲EV3 4WD 롱레인지 457km(도심 491, 고속 414) ▲EV4 GT 431km(도심 447, 고속 413) ▲EV4 4WD 롱레인지 484km(도심 507, 고속 456)로 확인됐다. 고출력을 중시한 설계에도 불구하고, 실사용 영역에서의 주행거리는 일정 수준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기아는 EV3, EV4, EV5 등 전기차 중심 차종에 고성능 GT 모델과 사륜구동 버전을 순차적으로 투입하며, EV6와 EV9까지 아우르는 고성능 전동화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이번에 인증을 마친 모델은 ▲EV3 GT ▲EV4 GT ▲EV5 GT ▲EV3 4WD ▲EV4 4WD로, 모두 듀얼 전기모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성능을 강화했다.

EV3 GT는 전륜 197마력(145kW), 후륜 95마력(70kW) 전기모터를 탑재해 시스템 출력 292마력을 확보했다. 이는 기본형 EV3 대비 50% 향상된 수치로, 공차중량도 EV3 롱레인지 모델보다 150kg 증가했다. 여기에 전륜 170마력(125kW), 후륜 95마력(70kW) 구성의 EV3 4WD 모델도 출시된다.
EV4 GT는 EV3 GT와 동일한 전기모터 조합으로 최고출력 292마력을 기록하며, 공차중량은 1,990kg이다. 공기저항 계수 및 무게 중심은 EV3 대비 낮은 수준으로 설계됐으며, EV4 4WD 롱레인지 모델 역시 전륜 170마력, 후륜 95마력 구성의 듀얼 모터를 적용한다. 두 모델은 동일한 배터리 팩과 전기모터를 공유한다.

EV5 GT는 전륜 210.6마력(155kW), 후륜 95.1마력(70kW)의 전기모터를 조합해 305마력을 발휘하며, 고성능 라인업 중 가장 높은 출력을 갖는다. 해당 모델은 환경부 인증 기준 복합 주행거리 376km를 기록했으며, 도심 주행은 406km, 고속 주행은 339km다. 저온 조건에서는 복합 308km, 도심 295km, 고속 323km 주행이 가능하다. 공차중량은 EV5 롱레인지 대비 130kg 증가한 2,140k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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