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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과 KBO, 야구 경기 안정적 운영 위해 업무협약 체결

– 기상청, KBO에 기상 정책 자문 및 교육 지원
– KBO, SNS 통해 기상정보 활용법 홍보 협력
– 기후 위기 속 안전한 경기 환경 마련 기대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기상청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7일 한국야구위원회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기상정보의 중요성을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기상청과 KBO, 야구 경기 안정적 운영 위해 업무협약 체결(사진=기상청)

이번 협약에 따라 기상청은 KBO에 기상 관련 정책 자문을 제공하고, KBO 임직원과 경기운영위원을 대상으로 기상정보 활용 교육을 할 예정이다. KBO는 자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기상정보 활용 방법과 기상 정책에 관한 온라인 홍보를 지원하고, 주요 행사에서 기상청과 협력할 계획이다.

허구연 KBO 총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상정보의 유용성이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상청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상청과 KBO, 야구 경기 안정적 운영 위해 업무협약 체결(사진=기상청)

장동언 기상청장도 “지난해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폭염을 겪으며 모두가 기후 위기의 현실을 체감했다”며 “기후 위기 속에서도 야구팬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기상청과 KBO는 기후변화에 대비해 안전한 경기 환경을 조성하고, 대중에게 기상정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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