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여름의 귀환”… 권은비, 네 번째 단독 콘서트 연다
– 권은비, 8월 23일과 24일 연세대 대강당서 콘서트 개최
– 사과 머금은 흑백 포스터로 콘셉트 암시, 붉은 배경 활용
– ‘Secret Doors’ 등 전작 콘서트 성공 이어 네 번째 무대 준비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가수 권은비가 오는 8월 서울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더 레드(THE RED)’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재회한다. 공연은 23일과 24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공식 발표는 27일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해졌다. ‘2025 권은비 콘서트 더 레드(2025 KWON EUNBI CONCERT THE RED)’라는 타이틀로, 여름 분위기를 반영한 강렬한 테마가 예고됐고, 그동안의 콘서트 경험을 바탕으로 한 무대 구성도 기대 요소로 부각됐다.
공연 포스터도 함께 공개됐다. 흑백 톤의 영상미를 바탕으로 사과를 입에 머금은 권은비의 정적인 포즈가 중심을 이뤘고, 날카로운 옆선과 이목구비가 두드러진 연출이 시선을 끌었다. 이와 함께 포스터 하단에는 강렬한 붉은 배경 위로 콘서트 타이틀과 날짜, 장소 정보가 정렬돼, 시각적으로 공연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이번 공연은 권은비의 네 번째 단독 콘서트다. 앞서 진행한 ▲Secret Doors ▲Next Door ▲QUEEN 공연 모두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그의 보컬과 퍼포먼스가 호평받아왔다. 이번 ‘더 레드’ 공연은 기존보다 더욱 확장된 규모로 기획됐으며, 무대 연출 또한 새로운 방식이 예고돼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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