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지·특가·코트보관까지”… 국내 항공사, 연말 여행객 총력 유치
–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특가로 국내외 노선 운영
– 티웨이·이스타 등 국제선 특가와 부가 혜택 동시 제공
– 공항 외투 보관 서비스까지, 여행 편의성 전방위 확대
[트러스트=전우민 기자] 국내 항공업계가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마일리지 항공권, 국제선 특가, 부가서비스 강화 등 다각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주요 대형항공사와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진에어 등 저비용항공사(LCC)들도 동시다발적으로 이벤트를 전개하며 수요 선점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성탄절과 연말 여행 수요를 겨냥해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28일 제외)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우선 발권이 가능한 특별 항공편을 운영한다. 여기에 괌 노선 왕복 항공권 예약 시 기본 운임에서 최대 10% 할인을 제공하며, 구매 고객 중 300명을 추첨해 5만 원 상당의 대한항공 기프트카드를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병행한다. 추가로 제휴 호텔 이용 시 최대 40% 할인 또는 연박 무료 숙박 혜택이 주어진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1일까지 하와이 노선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항공권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구매 시 왕복 항공권 기준 1만 마일 차감 혜택과 함께 최대 10%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저비용항공사들도 특가 공세에 돌입했다. 티웨이항공은 14일 자정까지 ‘해피 홀리데이’ 연말 특가전을 통해 국제선 58개 노선에 대한 할인 항공권을 판매한다. 대표 노선별 총액 운임은 ▲인천~나트랑 10만 5,700원 ▲인천~싱가포르 11만 8,600원 ▲인천~밴쿠버 30만 1,700원 수준으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가 포함된 편도 기준 금액이다.
이스타항공은 인천발 동남아 노선 7개에 대해 특가를 적용했다. 주요 노선은 ▲인천~다낭 9만 7,800원 ▲인천~방콕 13만 500원 등이며, 15㎏ 무료 위탁 수하물과 출발 14일 전까지 변경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진에어는 11일까지 ‘매진 특가’ 이벤트를 통해 국제선 35개 노선에 최대 35%의 할인을 적용한다. 인기 노선인 인천~괌, 부산~방콕 등의 항공편에는 온라인 특가에 추가 할인이 적용되며, 국내선 15개 노선에도 최대 10% 할인이 제공된다. 또한 카카오페이 결제 시 최대 1만 원의 즉시 할인 혜택이 추가된다.
이와 함께 겨울철 따뜻한 지역으로 떠나는 여행객을 위한 코트 보관 서비스도 다시 운영된다.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김해국제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공항 제1·제2터미널에서 국제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외투 무료 보관 서비스를 최대 5일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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