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팩 한 달 전 정보 유출”… 갤럭시 S26 시리즈, 주요 사양 노출
– 삼성, 갤럭시 S26 시리즈 사양·이미지 유출로 주요 특징 드러나
– 울트라 모델 6.9인치·2억 화소 탑재, 일반 모델은 실사용 개선 중점
– Qi2·UWB 기능 통합, 3월 5일 예약·11일 정식 출시 확정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행사를 앞두고 갤럭시 S26 시리즈 관련 정보를 잇따라 유출당하고 있다.

▲기본 모델 ▲플러스 모델 ▲울트라 모델 등 총 3종으로 구성된 이번 플래그십 시리즈는 상세 사양표, 렌더 이미지, 외형 치수, 칩셋 구성 등 주요 정보가 공개되며, 공개 일정 전 대부분의 세부 내용이 사전에 알려진 상태다.
가장 주목되는 울트라 모델은 6.9인치 다이내믹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QHD+ 해상도와 1~120Hz 가변 주사율을 지원한다. 측면 시야 제한을 위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도 포함된다. 외형은 163.6×78.1×7.9mm, 무게는 214g으로 전작과 유사한 수준이다. 전면에는 1,200만 화소 카메라가 배치되고 S펜도 지원된다.

칩셋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가 적용되며, 기본 256GB 저장용량에 최대 1TB까지 확장 가능하다. 후면 카메라는 2억 화소 메인 카메라를 중심으로 ▲5,000만 화소 초광각 ▲5,000만 화소 잠망경 망원 ▲1,200만 화소 망원 등으로 구성된 4개 모듈이 탑재된다. 배터리는 5,000mAh 용량으로 유지되며, 충전 속도는 기존 45W에서 60W로 상향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기본 모델인 S26은 전작보다 디스플레이 크기가 6.2인치에서 6.3인치로 증가했으며, 무게는 137g으로 대폭 줄었다. 배터리는 4,300mAh로 용량이 300mAh 늘었고, 두께는 7.2mm로 동일하다. 플러스 모델인 S26+는 6.7인치 디스플레이와 함께 4,900mAh 배터리를 유지하며, 외형 치수도 전작과 동일하다.

삼성은 이번 시리즈 전 모델에 Qi2 무선충전과 위성통신 기능을 탑재할 계획이다. 특히 S26은 시리즈 최초로 UWB(Ultra Wide Band) 기능을 도입해 추적 기능을 포함한 위치 기반 서비스 활용성이 강화된다. S26과 S26+는 블랙, 화이트, 바이올렛, 블루 등 네 가지 색상으로 구성되며, 울트라 역시 바이올렛과 블랙 렌더 이미지가 유출된 상태다.
칩셋 구성은 국가별로 다를 수 있으며, 일부 시장에는 엑시노스 2600이 적용될 가능성이 남아 있다. 세 모델 모두 기본 저장용량이 256GB로 확대되면서 가격 인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삼성은 갤럭시 언팩 행사를 25일에 진행할 예정이며, 3월 5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하고, 3월 11일부터 정식 판매에 돌입한다.
reivianjeon@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