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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GB는 이제 부족하지”… 갤럭시 S26, 기본 저장 용량 256GB로 상향

– 갤럭시 S26, 전 모델 256GB 기본 탑재로 저장 용량 확대
– 512GB 이상·마이크로SD 수요 지속…정책과 사용자 간 온도차
– 가격 인상 가능성 제기, 충전·카메라 등 주요 사양도 곧 공개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삼성전자가 다음 달 공개할 예정인 갤럭시 S26 시리즈의 일반 모델이 기본 저장 용량을 256GB로 상향 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S26 프로 예상도(사진=@ONLEAKS)

삼성은 그동안 128GB 기본 용량을 고수해 왔으나, 이번 S26 시리즈부터는 전 모델 최소 256GB를 기본 사양으로 적용하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시장조사에 따르면 사용자 42% 이상이 기본 512GB를 적정 기준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256GB는 응답자의 34%만이 만족할 수준이라고 답했다. 특히 전체 응답자의 22%는 저장 공간 자체보다 마이크로SD 카드 확장 가능 여부를 더 중요하게 여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저장 공간 확장이 불가능한 현재 스마트폰 환경에서 여전히 외장 메모리에 대한 수요가 존재함을 의미한다.

삼성과 애플 모두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기본 저장 용량을 256GB로 상향 조정했으나, 128GB를 선호한다는 응답은 전체의 2%에 그쳤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고용량 사진과 영상, 대형 애플리케이션의 사용 증가 등으로 인해 저장 공간은 선택 옵션이 아닌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사용자의 대다수가 최대 저장 용량을 원한다는 응답 결과는 이러한 환경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S26 프로 예상도(사진=@ONLEAKS)

반면, 업계에서는 마이크로SD 카드의 인기가 여전히 높다는 점은 다소 이례적인 반응으로 받아들였다. 최근 수년간 대부분의 제조사가 외장 메모리 슬롯을 제거한 상황에서도, 가격 대비 용량 측면에서의 이점 때문에 확장 저장 공간에 대한 선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마이크로SD 카드는 제조사가 판매하는 고사양 모델 대비 경제적이라는 점에서 여전히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은 이번 갤럭시 S26의 공개를 앞두고, 가격 정책과 스펙 구성 등 주요 정보의 상당 부분을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다. 특히 일반 모델의 가격이 전작 대비 인상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256GB 저장 공간을 기본 제공하면서도 기존 128GB 모델과 같은 799달러(한화 약 114만 원)를 유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업계 일부에서는 갤럭시 S26의 가격이 849달러(한화 약 122만 원)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저장 용량이 두 배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전작 대비 소폭 인상된 수준이다.

▲갤럭시 S26 프로 예상도(사진=@ONLEAKS)

애플의 아이폰 17은 저장 공간 증가뿐 아니라 디스플레이 주사율 향상, 전·후면 카메라 개선, 배터리 수명 강화 등 전반적인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반영해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와 달리 삼성 갤럭시 S26 일반 모델은 업그레이드 정보가 제한적으로 공개돼 있고, 실제 출시 전까지 주요 기능 개선 여부에 대한 확인이 어렵다. 45W 충전 속도 적용 가능성, 카메라 성능 조정, 디자인 변경 등이 주요 변경점으로 거론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것은 없다.

일각에서는 이번 저장 용량 확대가 갤럭시 S26이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보할 결정적 계기로 작용하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그러나 삼성은 여전히 실질적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는 숨겨진 업그레이드를 준비 중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관련 정보는 다음 달 공개될 예정인 언팩 이벤트를 통해 공개될 전망이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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