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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 원대 아냐”… 갤럭시 트라이폴드, 출고가 약 360만 원 책정

– 갤럭시 트라이폴드, 출고가 인하로 360만 원대 책정
– 10인치 이중 폴딩 디스플레이와 2억 화소 카메라 탑재
– 스냅드래곤 8 엘리트·5,600mAh 배터리로 성능·확장성 확보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삼성전자가 연말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인 ‘갤럭시 트라이폴드’의 국내 가격 정보가 다시 언급됐다. 이중 폴딩 구조를 채택한 신규 폴더블 제품으로, 기존 가격 유출보다 낮아진 수치가 등장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갤럭시 트라이폴드 예상도(사진=Androidauthority)

IT 팁스터 yeux1122에 따르면 갤럭시 트라이폴드는 국내 출시가가 약 360만 원 수준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있다. 이는 이전에 알려졌던 약 400만 원(약 2,718달러)보다 낮은 가격으로, 내부 판매 채널 공지를 근거로 한 정보로 전해졌지만 공식 발표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현재 판매 중인 갤럭시 Z 폴드7의 국내 출고가가 약 216만 원(약 1,616달러)인 점을 고려하면, 트라이폴드는 더 높은 가격대이지만 300만 원 후반대 책정은 소비자 부담을 일정 부분 낮춘 선택으로 해석된다.

갤럭시 트라이폴드는 10인치 이중 폴딩 메인 디스플레이와 6.5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구조다. 프로세서는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셋이 적용되며, 약 5,600mAh 배터리가 포함될 전망이다. 이 구성은 대형 화면 사용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배터리 설계 방향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카메라는 갤럭시 Z 폴드7과 동일한 조합이 예상된다. ▲2억 화소 기본 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1,000만 화소 3배 망원 카메라로 구성되며, 멀티 카메라 기반 촬영 환경을 유지하는 방향이다. 삼성전자는 기존 폴더블 라인업의 카메라 구조를 유지하면서 내부 처리 알고리즘을 중심으로 완성도를 높이는 방식의 세부 조정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갤럭시 트라이폴드는 하반기 언팩 행사 또는 별도 공개 행사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연말 출시에 맞춰 국내외 시장에 공급될 계획이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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