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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 ‘우수 지자체’ 선정…”복지 지원 강화해 근로자 정착 도모”

– 법무부 주관 평가에서 최근 3년 이탈률 5% 미만 성과
– 고용 인원 확대 및 서류 면제 등 인센티브 제공
– 복지 지원 강화해 근로자 정착 도모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강릉시는 법무부가 주관한 ‘2025년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 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강릉시,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 ‘우수 지자체’ 선정(사진=강릉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프로그램은 농촌의 파종기·수확기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8개월간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 기준은 최근 3년간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평균 이탈률이 5% 미만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했다.

강릉시는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고용주당 2명의 인원을 추가 고용할 수 있는 인센티브와 농업 관련 종사 서류 면제 혜택을 받게 됐다.

특히 강릉시는 올해부터 계절근로자의 정착과 복지 증진을 위해 상담센터 운영, 의료비 지원, 문화체험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강릉시,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 ‘우수 지자체’ 선정(사진=강릉시)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강릉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rus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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